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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토스증권 청소년 비대면 주식 계좌개설 방법/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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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증권이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24일부터 시작하였으나 나흘 만인 28일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였습니다. 금융당국의 확인 답변에 따라 서비스 재개를 결정하게 됩니다.

 

토스증권-청소년-비대면-주식계좌개설-서비스
토스증권 청소년 비대면주식계좌개설 방법

 

 

올 들어 주식투자 붐과 함께 주식 투자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토스 증권은 미래의 주요 고객인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하고 선제적 공략을 시도합니다.

 

토스 증권 청소년 비대면 계좌 개설 대상 과 개설 방법

 

 

토스 증권의 청소년 비대면 계좌 개설 대상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대상입니다.

 

계좌 개설 방법은 보호자 동의를 거쳐 스마트폰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청소년 자녀가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부모가 먼저 시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청소년 자녀가 신청하는 방법>

 

1.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계좌를 통한 간단한 본인 인증

- 본인 인증을 위한 방법으로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원동기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보호자의 동의 절차

- 계좌 개설 신청하면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이 전송되고 보호자는 자녀의 계좌 개설 동의 및 공동 인증서를 통한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진행합니다. 주민등록번호 미발급자인 청소년인 경우 법정 대리인의 동의 하에서 계좌 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

 

3. 계좌 개설이 가능

- 위 절차를 거친 후 계좌 개설 가능합니다.

 

 

<보호자가 신청하는 방법>

 

4. 보호자가 먼저 청소년 자녀의 계좌 개설 신청도 가능

 - 보호자가 신청 및 동의 절차를 완료 후 자녀에게 알림 전송되고 자녀가 직접 토스 증원 앱에 접속하여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법정 대리인의 비대면 동의 방식에 대해서 판단을 보류하고 있기 때문에 토스는 금융 당국의 명확한 해석이 나온 이후 서비스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토스 증권 청소년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일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토스 증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에 서비스 설명 자료를 제출했고 관련 사안에 대한 금융당국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밝혔습니다.

 

 

미성년자의 주식 계좌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개설된 미성년자 주식 계좌는 47만 5399개로 전년 대비 5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주식 계좌를 미성년자 본인보다는 보호자가 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 대상의 금융 교육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부모와 함께 10대 청소년들도 자신의 계좌를 이용하여 건강한 금융을 경험하고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투자와 금융을 공부함으로써  경제 전반과 정세까지도 보는 경험을 하게 되고 이 관심은 현실적인 경제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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